달러는 브레튼우즈 체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국력을 보여주는 잣대로 금과 함께 국제통화의 보유 수단으로 등장했다. 책에서 소개하듯 달러의 지위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철저히 정치·경제적 힘을 반영하는 미국의 금융 상징인 것이다. 이 책은 미국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수면시간과 매 순간을 아끼며 분석한 저자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겼다. 아울러 투자를 잘 모르는 필자와 같은 이에게도 미국 달러의 매력적인 투자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흥미를 유발하는 책이다. 국제 정치·경제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필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