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출생. 고려대 농학과를 수학했으며 농학박사, 농업연구관을 정년퇴직하였다. 1999년 [시와 산문]으로 시를 등단했으며 2016년 [시조사랑]으로 시조를 등단했다. 한국시조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시집 『새들의 손님이 되어』(1998)를 펴냈다.
은천 이춘원 시인의 열 번째 시집 『꽃길』을 읽었습니다. 이 시집은 우리가 걸어왔고, 지금도 걷는, 그리고 앞으로도 걷게 될 ‘꽃길’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중략) 짧지 않은 세월 시인을 바라보면서 시인의 웃음 띤 모습 말고는 한 번도 언짢은 얼굴을 보지 못한 나는 이 시집을 읽으면서 새삼스럽게 시인의 참모습을 봅니다. 시인이 노래한 “넓은 바다를 품을 수 있는 섬 /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을 지금 만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