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광고를 만들다 뛰쳐나와 ‘용케’라는 이름의 스튜디오를 열었다. 당근, TikTok 등의 브랜드를 위한 감각적이고 유쾌한 캠페인을 제작했다. 에세이, 소설, 시나리오 등 닥치는 대로 글을 쓴다. 올해는 한예종에서 영화 연출 공부를 시작했다. 활자와 영상을 두루 휘두르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꾼이 되기 위함이다.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작고 기특한 불행》과 다큐 에세이 《요즘. 광주. 생각.》을 썼다. 아, 여행 가고 싶다.
밖에서 카피라이터와 마케터로 일하고, 집에서 쪼그려 앉아 글을 쓴다. 생업이야 계속 변하겠지만 글은 변함없이 쓸 테다. 글쓰기는 중2 때도 재밌었고 30대에도 재밌으니 할머니가 돼도 재밌을 것을 안다. 쓰다 만 소설과 시놉시스가 많다. 일단, 오래 살아야겠다. 다큐에세이 《요즘. 광주. 생각》을 썼고 매주 ‘보낸이 오지윤’이라는 에세이 레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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