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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열
南谷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지
경기도 여주
작가이미지
김흥열
국내작가 문학가
시인은 경기 여주 출생으로, 1997년 자유시로 등단하고 2003년 『시조문학』으로 시조에 등단했다. 한국시조협회 이사장과 고문을 역임하며 시조문학 발전에 헌신해 왔다. 『명동뻐꾸기』를 포함한 시조집 9권과 시집 2권 외에도 『현대시조연구』, 『시조의 정체성』 등 다수의 연구서를 집필했다. 2022년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시조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허균문학상, 서울시문학상, 수안보시조문학대상, 송운시조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시조문학계의 대표 시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시인의 여행 가방」에 수록된 작품들이 하나같이 시어의 선택이 뛰어나고 시조의 형식을 엄격히 유지한 것은 사명감 또는 정체성을 지키려는 고심의 결과가 아닐까 한다. 절차탁마切磋琢磨한 흔적이 여러 곳에서 엿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시조에서 요구하는 함축성, 상징성은 물론이고 시어의 새로운 조합을 통하여 창출한 이미지와 서정성은 매우 신선하고 돋보인다. 〈중량〉 모든 작품이 엄격하게 시조의 정형을 유지하면서 글이 아름다운 것은 그만큼 그 사유의 폭이 넓다는 것을 보여준다. 요즘 발표되는 작품 중에는 자유시와 변별력이 없는 작품을 시조라고 발표하는 시인도 있다. 이런 분들에게 진길자 시인의 작품 하나하나는 교과서처럼 애용되었으면 하면 바람이다. 시조의 완벽한 정체성을 시현해 낸 모범답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 흔히 말하기를 시조는 우리의 전통문화라고 한다. 이 ‘전통’이란 말 속에 ‘지켜 보존하고 후세에 전승한다.’라는 의미가 이미 내포되어 있다. 이는 시조의 정체성(변할 수 없는 유전인자: meme)을 지키며 현대시조를 창작해야 함을 의미한다. 전통이 무엇인지, 무엇이 시조의 보존해야 할 유전인자인지, 자유시와 어떤 점에서 변별력을 갖게 되는 것인지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채 중구난방 식으로 작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질타하듯 이번에 발간되는 시인의 시조 작품은 하나같이 정체성이 확실한 품격을 유지하고 있다. 시조의 유전인자를 그대로 살려내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 하나하나가 금과옥조이다. 사실 이순향 시인은 시조 경력이 아주 오래된 분은 아니지만 엄청난 노력을 하여 이처럼 아름다운 작품을 모아 세상에 그 환한 금빛 얼굴을 드러내놓고 있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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