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은 시스템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스템적 관점으로 전체를 바라보는 습관을 들여야만 실제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수많은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시스템을 실제 경험 없이 속속들이 정교하게 파헤치고 더 나아가 설계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친숙하게 접하는 다양한 실제 시스템을 예로 들며 시스템적인 사고를 실험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해 나가는 힘을 키워 줍니다. 특히 머신러닝의 도입으로 더욱 복잡해진 현대적인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