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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깊은 뜻을 알게 된 유비는 고개가 저절로 숙여 졌어요. 이 소식을 들은 관우와 장비도 깜짝 놀랐어요. 그 깊은 사랑과 지혜에 세 사람 모두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이제 세 사람에게는 제대로 된 의병대를 만드는 일만 남았지요.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유비와 관우, 장비가 의병대를 꾸린다는 소식이 마을에 퍼지자, 마을 사람들도 하나둘씩 그들을 도왔어요. "밖으로 좀 나와 보십시오. 누군가 말을 몰고 이리 오고 있습니다." "뭐 하는 자냐?" 장비가 긴장한 듯 말하자, 유비가 밖으로 나갔어요. "말을 파는 장사꾼 같습니다." 관우가 대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