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부터 부패한 왕정에 대한 반대 운동에 앞장서면서 투옥되기도 하였고, 유고 공산당에 입당하여 나치에 대항하여 싸우면서 2차 대전 후에는 유고의 티토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부통령까지 올랐으며, 1953년에는 유고 연방회의 의장에 선출되기도 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소련의 스탈린식 당?정치 관료들의 무능과 부패, 수탈적 성격을 보면서 공산주의에 대한 한계를 느꼈고, 이를 비판하는 글을 기고함으로써 유고의 제2인자에서 하루 아침에 공직에서 추방당하고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1956년 말 그는 투옥되기 전 미국의 한 출판사로 원고(原稿)를 급히 보냈다. 그것이 바로 이 책 이었다. 1957년 출간된 이 책은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었고, 미국에서만 300만부 이상 팔렸으며, 미국의 많은 대학에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 1805-1859)의 <아메리카의 민주주의, Democracy in America> 등과 함께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교양도서로 추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