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은 언제나 불안이라는 이름의 우주를 떠다니고 있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는 무한한 불안의 우주를 마음껏 유영하도록 도와주는 우주복 같은 책이다. 우주복을 입고 나니, 마치 강력한 보호막을 장착한 듯 더 이상 이 우주가 두렵지 않았다.
저자는 끊임없이 말한다. 우리는 누구나 완벽하지 않은 모습 그대로 온전한 존재라고, 그리고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너무 많은 생각들로 세상이 두려웠던 내게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라고 등 떠밀어 준 책이다. 이토록 소중한 책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