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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별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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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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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별
국내작가 문학가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 2007년 특수청소 업체인 바이오해저드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천여 건이 넘는 현장을 정리했다. MBC, SBS, [동아일보〉, [한겨레] 등에 소개되며 국내에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을 알리기 시작했다. KBS [강연 100℃〉,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특별하고 묵직한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바이오해저드김새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가 때로 간과하는 삶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또한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이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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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아름답게 죽는 방법은 결국 아름답게 사는 것뿐이야.” 책을 읽다가 이 문장을 발견하고 놀랐다. 『클로버의 후회 수집』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 클로버와는 조금 다르지만 나 또한 죽음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나는 고인의 마지막 이사를 돕는 유품정리사다. 아무도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누구도 피할 수는 없기에, 내 직업을 알게 된 사람들은 이렇게 묻곤 한다. “생의 마무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내 대답은 늘 똑같다. 클로버도 나도 알고 있는 답이다. 아름다운 죽음이란 결국 아름다운 삶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 책을 펼친 뒤 몇 장을 넘기지도 못했다. 메모지를 옆에 두고 질문 하나하나에 시간과 정성을 쏟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수많은 질문들이 허투루 쓰이지 않았다. 지나간 시간과 맞이할 시간에 대해 심도 깊게 생각해보게 만든다. 세상과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게 한다. 공감하며 술술 읽는 에세이가 아니라서 어려울 것 같은가? 지루할 것 같은가? 맞다, 어렵다. 그러나 지루할 틈은 없다. 내 안의 솔직한 자신을 꺼내 마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나는 고독사나 자살 현장을 청소하고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다. 매일 죽음이 지나간 현장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인생을 어떻게 허비하고 끝내 죽음을 맞이하는지 목도한다. 이 책의 질문에 답하다 보면 지금 당신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안타깝게 놓치고 낭비하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아름답게 죽을 수 있는 일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찰나의 시간과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런데 읽다 보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시간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바로 그 시간 말이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주어진 것에 낙담하고 불평하고 있는가? 우리에게 시간이 공평하게 주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하고 그 시간을 아깝지 않게 가꾸게 하는 지표 같은 이 책으로, 생각보다 일상의 사소한 행위들이 삶을 채운다는 사실을 알아채길 바란다. 어려운 답을 찾아가듯 버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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