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는 대회 참가차 방문해 봤을 뿐 딱히 관광을 해본 적은 없다. 2022년에 2주 정도 머물며 센트럴 파크에서 가볍게 조깅은 해봤지만, 대회에 집중하느라 뉴욕이라는 도시를 제대로 경험하지는 못한 것 같다. 다만 그때 느꼈던 감성이 『뉴욕의 감각』을 읽으며 다시금 생각났다. 분주하면서도 여유 있는, 세련되면서도 정감 있던 도시였다. 나는 예술에 대해서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때때로 가나아트 갤러리에서 박주희 아트 디렉터의 그림 이야기 들으며 예술이 주는 쉼과 창의력에 영감을 얻곤 한다. 이 책을 통해서 뉴욕을 가보지 못한 분들은 그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가본 분들은 그 기억에 깊이 잠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