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사일 돕기와 소 뜯기고 땔나무 하는 일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1년 『시안』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 창작 기금을 수혜하며 첫 시집 『흰뺨검둥오리』를 발간했다. 2021년 두 번째 시집 『햇살을 구부리다』를 펴낸 바 있다. 40여 년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지금은 정년퇴직하여 두 개의 꽃밭을 가꾸고 있다. 한 개는 지죽동의 매화꽃밭, 한 개는 내 마음의 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