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야나에게는 다행히 지금을 살아갈 사랑이 언제나 남아 있습니다. 함께할 친구 무소가 있고, 동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신비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이 결국 야나를 구합니다. 이 이야기는 야나가 아빠를 찾으러 친구 무소와 떠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야나와 주변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지켜 주고, 돌보고, 키우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야나와 무소의 얼어붙은 몸을 따뜻하게 데워 준 모래고양이들처럼, 이 이야기가 어린이 독자분들의 마음을 필요한 만큼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