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천녀유혼] 그리고 [영웅본색 2]를 보고 꺼거(哥哥), 장국영의 팬이 되었다. 그가 내한했을 때 스케줄을 쫓아다니다가 그의 모든 일정을 바로 옆에서 함께하는 통역사를 보고서 그의 통역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약속을 지킬 수는 없게 되었지만, 그렇게 공부를 시작한 덕분에 지금은 대학에서 중국어를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책을 펼치고부터 장국영을 좋아했던 작년이 생각나며 콧잔등이 시큰거렸다 저자가 쓴 내용이 주는 것도 있었지만 그걸 통해 내가 사랑했던 그날의 기억들도 떠오르고… 이 책은 친구에게 선물 받았는데 나와 모든 문화 취향이 잘 맞는 친구였다지금은 그 친구와도 떨어져있어 그 친구를 떠올리면서 읽기도 했다..나도 나중에 이 책을 쓰신 분 처럼 무언가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안고 한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우리 곁에서 사라지더라도 영영 가슴속에 남아있는 가치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