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1945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1963년 전남대학교에 입학하고 이듬해 홍익대학교로 편입하여 1967년에 홍익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였다. 1967년부터 1969년까지 ROTC 공병장교로 병역을 마친 뒤에, 금성종합설계공사(현 금성건축)에서 [한라관광호텔 신축공사](1970), [한독부산공공직업훈련소 신축공사](1970), [제주대학 수산부 임해연구소](1971-1972), [오현중고등학교 종합계획](1972)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무를 익혔다. 1972년에 제주도로 낙향하여 1973년까지 세기건설에서 근무한 후, 1974년 3월 ‘김석윤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였다.
이후 [한라산국립공원 시설관리사무소 및 시설공사](1974), [용두암 휴게소](1975) 설계를 시작으로 [현 씨 주택](1980), [김한주 씨 주택](1983), [김승택 씨 주택](1984), [제주도지사 공관](1985), [제주 시립 탐라도서관](1989), [제주 노인복지회관](1991), [김건축 사옥](1992), [천주교 신제주 성당](1993), [제주 지방공무원 교육원](1993), [제주현대미술관](2007), [제주 한라도서관](2008), [제주 웰컴센터](2009) 등을 발표하였다.
1992년 한국건축가협회 제주지회장을 역임하며 한일 민가 연구교류회에 관여하였다. 1998년에는 제주도 건축사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제주의 건축』(1999)과 「제주의 마을공간 조사 보고서: 북제주군 조천읍 조천리」(1999)를 공동으로 발표하였고, 현대건축에 대한 저서로는 『제주체』(2014, 2021, 공저) 등이 있다. 2005년에는 사단법인 제주문화포럼 이사장을 지냈으며, 한국건축가협회 아천건축상(1992), 제주도문화상 예술부문(2004), 한국건축가협회 본상(2009), 국무총리 표창(2011)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