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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티스트 앙드레아
Jean-Baptiste Andrea
해외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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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티스트 앙드레아
해외작가 문학가
어린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어리석음과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랑스의 소설가. 영화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다. 칸에서 자라면서 단편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파리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데뷔 영화 [데드 엔드Dead End]로 각종 상을 수상하며 영화감독으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으며, 그 이후 [빅 나싱Big Nothing](2006), [눈물의 형제들La confrerie des larmes](2013) 등의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보다는 〈소설〉이라는 매체가 자신을 매료시킨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그는 2017년 첫 소설 『나의 여왕Ma Reine』을 발표했다. 이 작품으로 프랑스 데뷔 소설상 및 중고생을 위한 페미나상 등 크고 작은 문학상 12개를 받으며 눈부신 데뷔를 했다. 이후 2019년 『1억 년과 하루Cent millions d’annees et un jour』를, 2021년 1월에는 『악마와 성도Des diables et des saints』를 발표했다. 공항과 역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69세 노인 조의 고난과 사랑, 음악의 관계 속에 드리워진 베일을 걷어 내는 이야기인 『악마와 성도』로 프랑스 주요 문학상인 〈RTL-리르 대상〉을 수상했다.

그의 데뷔 소설 『나의 여왕』은 프로방스의 삭막한 지역을 무대로, 어른들의 편견 속에서 자라난 시골 소년과 이와 반대로 예쁘고 용감한 도시 소녀의 우정을 다룬다. 〈그의 여왕〉이 될 소녀를 두고 신비로운 감정에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첫사랑의 순진함과 아름다움, 일그러짐과 기이함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프로필 판권 ⓒ Celine Nieszawer/Leextra/Editions L’Iconoclaste.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팬****대 2026.08.26.
p.145
「내 부모는 늙었다고. 나이를 말하는 게 아니야. 그들은 다른 세상 사람들이지. 그들은 앞으로 우리는 말을 타듯이 날게 되리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여자들은 수염을 달고 남자들은 보석으로 치장하리라는 걸. 내 부모의 세계는 죽었어. 넌 좀비를 무서워하지만 네가 무서워해야 할 건 바로 그 세계라고. 그 세계는 죽었는데도 여전히 움직이거든, 누구도 그것을 보고 죽었다고 말하지 않았으니까. 바로 그런 까닭에 그건 위험한 세계야. 그 세계는 저절로 무너져.」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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