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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이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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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이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119 구급대원이다. 환자 중 성폭력 피해자가 발생하면 인근 해바라기 센터로 이송하는 일을 돕고 있다. 현재 강박과 불안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다. ‘불가살不可殺이’는 학대 속에서도 잘 자란 어린 나에게 죽일 수 없는 존재라는 뜻으로 붙여주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74
어디에나 있었고 지금도 있는 그러나 아무도 말하지 않는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 이야기, 늘 같은 오래된 이야기P 9 인간 성숙함의 첫 번째 지표는 타인의 목소리를 듣는 수용력이다. 피해자는 피해 그 자체로서 역할을 다한 이들이다. 나머지는 모두 사회의 몫이다. 피해 여성이 범죄를 증명하고 싸워야 할 의무는 없다. 문제는 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회 민주주의 역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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