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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길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지
충청남도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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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길
국내작가 문학가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여 공주에서 성장하며 학창 생활을 보냈다.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의 중등 국어교사를 거쳐 1985년 모교의 교수가 되어 30년 동안 현대소설과 소설교육 등을 강의하다가 정년퇴임했다. 1970년 [수요문학]에 처음 소설을 발표한 이후 그 동안 약 60여 편의 중단편소설을 써서 발표했으며, 소설집으로 『쥐뿔』, 『달걀로 바위 깨기』, 『어둠을 깨다』 등을 출간했다.

제1회 충남문학발전 작품대상, 제54회 충남문화상(문학)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작가교수회, 충남소설가협회, 충남작가회의, 공주문인협회, 금강소설가모임, 고마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공 저서로는 『한국현대장편소설연구』, 『우리 소설 속의 여성들』, 『한국 근대문학의 지실』, 『소설교수의 소설 읽기』, 『공산일기 연구』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낯선 길에 부는 바람』, 『공주의 숨과 향』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박명순의 글은 얄팍하게 머리를 굴려 만들어낸 게 아니다. 서재에 앉아 고상하 게 문학과 예술을 논하는 고답적인 글도 아니다. 현란한 기교를 동원한 묘기의 문장으로 독자를 현혹시키지도 않는다. 그가 주로 다루고 있는 대상은 아무 때 나 부딪칠 수 있는 우리 이웃 문인들, 그들이 산출해 낸 생생한 작품들이다. 눈길 많이 가지 않는 소수자들에 대한 이런 관심은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철학 을 대변한다. 그의 글에는 텍스트를 꼼꼼하고 세밀하게 분석하는 치열함, 부분과 전체를 함께 바라보려는 균형감, 적확한 단어 선택과 유연한 문장으로 독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그래서 그의 글에서는 밭을 일구는 농부의 땀 냄새가 나고, 바닷가 어부들의 거친 손에서 나는 갯내가 풍긴다. 글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박명순의 글이 그런 사람을 많이 만들어 내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 조옥순의 글에는 부끄러운 과거, 감추고 싶은 집안 얘기, 평생 가슴 깊이 간직하고만 있어야 할 내밀한 비밀, 그런 것들이 숨김없이 드러나 있다. 수많은 고민 끝에 있는 그대로 고백하기로 마음먹은 데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나를 ‘제물’로 삼아 내 삶을 성찰하고 다른 사람에게 작으나마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배려와 희생심이 그런 결단을 가능케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조옥순의 수필은 이처럼 진솔하고 진정성이 있다. 부끄러운 일을 숨기지 않고 고백할 수 있는 용기, 읽는 사람의 마음을 꽉 붙잡아 둘 수 있는 진정성. 이것이 바로 조옥순의 수필이 지닌 주요한 특성이자 힘이라고 생각한다. 진리라는 건 까마득한 다른 세계에 있는 게 아니다.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속에 보편적인 삶의 원리가 녹아 있는 것처럼 위대한 진리 또한 우리의 다반사 속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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