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소음 속에서 조용히 자신을 지키며 일하는 아나운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방송영상학을 복수 전공했다. 2012년 MBC에 입사하여 라디오 방송, 스포츠 중계, 시사 프로그램 등을 두루 거쳐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를 6년간 맡았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앞만 보며 달려왔다. 멈추는 것은 곧 뒤처지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후였다. 예고 없이 찾아온 원치 않는 멈춤. 삶의 캄캄한 공백 속에서 비로소 ‘나’를 돌아보기 시작했고, 그 시간이 이 책의 시작이 되었다.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을 약점이라 여기며 무리해왔으나, 내면의 고유함에 귀 기울이며 깨달았다. 조용함은 부족함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단단한 무기라는 것을.
전작 《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 《매일 더 성장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모닝 필사》에 이어, 이번 책에서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매일 조금 더 성장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단단한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