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가르치면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2014~2015년, 이춘숙 할머니와 히말라야와 무스탕 왕국을 순례한 후 다큐 영화〈무스탕 가는 길〉을 만들었다. 2017년, 이춘숙 할머니와 카일라스 순례를 다녀온 후 다큐 영화〈카일라스 가는 길〉을 만들었다. 2020년부터 알래스카 원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 〈신성한 숲, 빙하, 그리고 늑대〉를 제작하고 있다.
그의 모습과 목소리만큼 깔끔하다. 글 속에 세상에 대한 사랑까지 배어 있다. 지구의 오지를 떠도는 나에게 지금까지의 여행서적은 별 감흥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책을 읽으며 나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카메라를 들고 그의 길을 따라가 보고 싶다. 내 가슴을 뛰게 만든 이 책에 고맙고, 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