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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불편한 초대장 1부 뉴욕의 광고회사로 출근하다 다시, 뉴욕 # 광고인의 노트 / 광고의 가격 뉴욕에서 출근하다 # 광고인의 노트 / 콘셉트, 콘셉트, 콘셉트 당신들에게 실망했다 # 광고인의 노트 / 광고의 두 전설 2부 이슬람 세계의 광고를 경험하다 터키는 갈등한다 # 광고인의 노트 / 밥차와 상징 히잡과 립스틱 # 광고인의 노트 / 아, 경쟁 PT 괴물과 크리에이티브 # 광고인의 노트 / 모델의 결정 3부 공산주의 광고를 만나다 중국, 자본주의, 그리고 광고 # 광고인의 노트 / 광고계 은어들 4부 아프리카의 광고에서 배우다 광고와 이상 # 광고인의 노트 / 광고회사의 몽상가들 예술, 그 이상의 광고 # 광고인의 노트 / 라디오 광고와 회장님 광고의 의무 # 광고인의 노트 / 광고인이 되는 길 에필로그 나는 매디슨 애비뉴를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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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30개국의 광고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들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 광고인들이라면 매우 창의적인 사람들 아닌가요? 그런데, 놀랍게도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두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고 있었습니다. 하나같이 지금 직장에 만족하고, 지금 직업에 만족하고,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제가 묻겠습니다. 당신들은 불만이 없는 사람들입니까? 당신들은 비판 의식이 없는 사람들입니까? 당신들은 더 나은 삶에 대한 열정이 없는 사람들입니까? 당신들은 꿈이 없는 사람들입니까?” ‘불만이 없는 사람들……. 열정이 없는 사람들……. 꿈이 없는 사람들!’ 그녀의 말에 나는 적잖이 충격 받았다. ---「당신들에게 실망했습니다」중에서 ‘꼭 이루고 싶지만, 이룰 수 없는 것…….’ 이 말을 계속 되뇌며 노트에 뭐라고 적었다. 그리고 그렇게 나도 모르게 적은 글에 누구보다 내 자신이 놀라고 말았다. “광고로 세상을 치유하고 싶다.” 내 눈앞에 놓인 하얀 종이 위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던 것이다. ---「당신들에게 실망했습니다」중에서 “아이들이 아플 때 무엇을 해주었나요?”라고 어머니들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이 광고는 시작된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병원에 데려가거나 약을 사주었다고 대답했다. 똑같은 질문을 아이들에게 했더니 아이들의 대답은 달랐다. “엄마가 꼭 안아주었어요.”라거나 “따뜻하게 키스해주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아이들이 기억하는 것은 약이 아니라,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이 광고는 끝을 맺는다. 이 광고는 약을 광고하는 대신 어머니의 따뜻함을 광고하고 있다. ---「예술, 그 이상의 광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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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치 못한 낯선 땅에서
우리가 몰랐던 진짜 광고를 찾아 돌아오다! 매디슨 애비뉴와의 만남은 ‘소외되고 상처 입은 세상을 광고로 치유할 수 있을까?’라는 비이성적인 궁금증을 갖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이 비합리적인 상상은 제멋대로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쳐, 저자로 하여금 순례와 같은 여정을 떠나도록 만들었다. 당신들은 30개국의 광고회사를 대표하는 사람들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 광고인들이라면 매우 창의적인 사람들 아닌가요? 그런데 놀랍게도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두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제가 묻겠습니다. 당신들은 불만이 없는 사람들입니까? 당신들은 비판 의식이 없는 사람들입니까? 당신들은 더 나은 삶에 대한 열정이 없는 사람들입니까? 당신들은 꿈이 없는 사람들 입니까? ‘불만이 없는 사람들…… 열정이 없는 사람들…… 꿈이 없는 사람들?’ [1부 당신들에게 실망했다 중에서] 작가는 서구식 자본주의로부터 상처 입은 세상, 서구 백인 중심의 교육과 문화에서 소외되었던 세상 속 광고인들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준비한다. 마치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종착지 없는 여행을 떠났던 그때처럼. 다시 결말을 알 수 없는 목적지를 행해 여행 가방을 챙긴다. "더 나은 광고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꼭 닮아있다!“ 작가의 이 여행노트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대단하고 거창한 여행기가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남으로써 마주하게 된 낯선 여행지에서의 일상과, 주변 사람들이 광고의 후진국이라 생각했던 터키와 중국, 그리고 남아프리카의 광고인들을 만나면서 확인한 광고의 긍정적 가능성에 대한 흥미 있는 기록이다. 결말을 알 수 없는 목적지를 향해 여행 가방을 챙기는 그 특별한 여행에서 우리는 공감하고 함께 호흡하고 위로받게 된다. 이 낯선 만남과 여행은 분명 나에게 또 당신에게 예상하지 못한 교훈과 깨달음을 남길 것이다. 이제 그들을 만나볼 차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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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산물인 광고로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그렇다! 광고는 자본의 노예가 될 수도 있지만 자본주의에 상처받은 세상을 치유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터키와 중국 그리고 남아프리카의 광고인들을 만나면서 확인한 광고의 긍정적 가능성에 대한 흥미 있는 기록이다.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찾고 있는 사람,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 자본 속에서 살아가지만 자본에 매몰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용민 (연세대학교 독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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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세계여행을 떠났다고 했을 때 광고계를 영원히 떠난 줄 알았다. 그리고 그가 광고계로 돌아왔다고 했을 때 별 소득 없는 여행이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잘못 짚었다. 그는 그의 특별한 여행에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진짜 광고를 찾아왔다. 광고인이 아닌 누구라도 현실의 벽 앞에서 무력감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 사실, 우리 모두 그렇지 않은가! - 김소현 (JTBC 방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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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른답게 일하고, 결과물은 항상 프로답다. 그래서 그의 책은 설렜고, 또한 즐거웠다.
방황하는 직장인이 있다면 이 책을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다. 퇴근 후 펍에서만 들을 수 있는 꽤 괜찮은 선배의 솔직한 고백(?) 같았기 때문이다. 새로웠고, 공감했으며, 위로가 되었다. 그가 여행 속에서 나눈 특별한 대화들이 지친 직장인의 삶에 커다란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라며. - 신주연 (EBS 세계테마기행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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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은 내가 아는 가장 현실적인 낭만주의자이자 매력적인 이야기꾼이다. 그가 낯선 세계에서 담아온 이야기를 펼치면 광고가 일인 사람도, 광고가 꿈인 사람도, 광고를 그냥 지나치던 사람도 광고의 새로운 얼굴에 반하게 되리라 확신한다. - 김새별 (카피라이터 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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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꽃이라는 광고!
나라마다 그 꽃이 어떤 모습으로 피어 있는지 이 책은 여행하듯 보여주고 있다! - 김재원 (탤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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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모습과 목소리만큼 깔끔하다. 글 속에 세상에 대한 사랑까지 배어 있다. 지구의 오지를 떠도는 나에게 지금까지의 여행서적은 별 감흥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책을 읽으며 나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카메라를 들고 그의 길을 따라가 보고 싶다. 내 가슴을 뛰게 만든 이 책에 고맙고, 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 정형민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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