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갓생이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더 열심히 살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이 잠인 것 같습니다. 우울이나 불안, 번아웃,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로 오신 환자들과 이야기를 깊이 나누다 보면 신기할 만큼 수면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수면에 진심인 정신과 의사가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며 쌓은 경험과 수많은 책과 논문에서 배운 내용을 정말 많은 노력을 들여 꼼꼼하게 정리해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지키지 못하는 흔한 충고를 되풀이하는 대신 잠이 모자랄 때 우리 뇌와 몸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에게 이 책이 작지만 확실한 처방이 돼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