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R.톨킨의 셋째 아들이다. 10대 시절부터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들으며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었고, J.R.R 톨킨은 그를 ‘가장 중요한 비평가이자 협력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크리스토퍼 톨킨은 아버지가 남긴 수많은 원고를 정리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등 톨킨 문학의 가장 중요한 편집자로서 큰 업적을 남겼다. 『실마릴리온』(1977), 『끝나지 않은 이야기』(1980), 『가운데땅의 역사서 1~12』(1983~1996), 『후린의 아이들』(2007), 『베렌과 루시엔』(2017), 『곤돌린의 몰락』(2018) 등 톨킨의 ‘가운데땅 레젠다리움’이라 불리는 주요 작품들이 크리스토퍼 톨킨의 손에 의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2020년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