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소설, 수필, 시집을 출간한 작가이다. 최초로 대서양 무착륙 단독 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Charles Lindbergh)의 아내이자, 1930년 미국 여성 최초로 비행 면허를 취득한 비행사였다. 또한 1934년, 비행 및 탐험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협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에서 허바드 메달(Hubbard Medal)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이기도 하다. 이때의 비행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바람아, 들어라!(Listen! The Wind)』는 1938년에 전미 도서상을 수상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표작 『바다의 선물』은 특유의 섬세함과 깊은 사색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출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미국 국립부인협회의 도서상과 크리스토퍼상 등을 수상하였다. 유괴 사건으로 첫 아들을 잃은 후 프랑스와 독일 등에 머물렀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코네티컷에 거처를 정하고 다섯 아이들의 양육과 집필에 전념하며 조용한 삶을 살았다. 2001년 아흔 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