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께서 설교와 글쓰기에 탁월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강단을 통해 전해지는 저자의 설교가 교회와 성도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합니다. 또한 10년간 쓰신 인천기독교신문 사설 모음집 『십자가로 꽃핀 사랑』을 출간하고, 그리고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의 요청으로 『룻, 들에 핀 꽃이 되다』를 발간하셨고, 두 달 전에는 개정판으로 『사랑이 피어나다』(룻기, 절망 중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를 발간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7년간 극동방송의 “소망의 기도” 코너 진행과 방송 설교를 통해 수많은 청취자에게 큰 위로와 도전을 주셨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강단을 통해 창세기, 출애굽기, 여호수아서, 사무엘서, 시편, 느헤미야서, 룻기, 요나서, 요한복음, 마가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빌립보서, 요한서신서 등을 강해하며 강해 설교자의 본을 보여주신 저자께서 이번에는 시편 120편부터 134편에 소개되는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를 강해하여 책으로 내셨습니다. 이 책이 아래와 같은 특징과 장점들이 있기에 많은 독자에게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1. 저자는 구약학자들이 시편을 이해하는 데 필수 요소로 간주하는 ‘삶의 자리’(삶의 상황)에 관해 쉽고도 명확하게 풀이해 줍니다. 아울러 현재의 독자들이 씨름하고 있는 삶의 상황들과 연관 짓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편 120편부터 134편에서 소개되는 고대 이스라엘 순례자의 노래가 독자들의 인생 순례 중에도 부를 수 있고, 불러야 하는 노래로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2.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결코 추상적이거나 탁상공론이 아닙니다. 시편마다 독자들이 인생 순례 중에 경험하는 실존적인 문제들과 거룩한 해결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 다: 평화, 안전, 은혜, 감사, 회개, 기도, 눈물과 웃음, 복된 가정, 고난과 절망, 겸손, 예배의 즐거움, 공동체 연합의 중요성 등. 그리하여 누구나 추구하고 있는 삶의 평안과 안전을 발견하는 길,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길, 눈물을 웃음으로 바꾸는 길, 복된 가정을 만드는 길, 고난과 절망을 벗어나는 길, 예배의 감격을 유지하는 길, 교회 공동체의 연합을 유지하는 길 등을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3. 이 책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례길에서 만든 신앙고백과 기도를 통해 삶과 신앙의 교훈을 제시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본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리스
도께서 성도들에게 제공하는 삶의 다양한 복들을 다시 기억하도록 돕습니다.
4. 이 책은 저자가 평생 읽어온 수많은 책 속에서 발견한 주옥같은 명언들과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독자들의 마음에 내적인 쉼과 흥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시와
노래들을 많이 소개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다루는 시편 본문들이 산문이 아니라 시와 노래라는 것을 무언으로도 깨닫게 만들고, 이 본문들을 시와 노래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들은 설교를 위한 좋은 예화를 건질 수 있고, 성도들은 오래 기억하며 함께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이야기, 시, 노래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저자가 보여주는 유머입니다. 건강하고 유익한 유머로 웃음을 머금게 만드는 예화들, 노래들, 시들, 그리고 문장 하나하나가 전쟁, 불안, 눈물, 고난, 절망, 외로움 등과 힘겹게 씨름하는 독자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코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과 결단을 잊지 않도록 해주는 치료제가 될 것입니다.
『순례자의 노래』가 독자들의 인생 순례에 거룩하고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을 확신하며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