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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정규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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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정규
국내작가 번역가
세상의 작동 원리가 궁금해 천문학을 공부했고, ‘기후위기의 과학’이 알려진 후에도 바뀌지 않는 세상에서 무엇이 사람을 바꾸게 하는지 알고 싶어 생태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집단의 서사를 바꾸기 위해 우주진화사를 생태전환의 세계관으로 전하는 일과 생태불안·기후우울을 다루는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우주, 생태, 치유 분야의 통번역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주산책》, 번역한 책으로 《공동의 집》 《자비로움》 《경이로움》 《살아있는 미로》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사랑하게 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인다.”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니 ‘안다/이 해한다(see)’의 시작점에 ‘본다(see)’가 있음을 깨닫고 “보게 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된다.”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코스모스 오디세이』에는 세 가지 여정, 즉 우주가 걸어온 진화의 여정과 그 여정을 이해하기까지 우리 인간이 걸어온 탐구의 여정, 그리고 밤하늘에 매 혹되어 그 아름다움을 담고자 전 세계를 누빈 작가 권오철의 여정이 담겨 있다. 맨눈에서 시작한 인류의 여정은 망원경과 사진과 빛을 쪼개는 기술의 발명으로 더 커지고 다양하고 깊어졌고, 이 책에는 그 다양한 변천사가 담겨 있다. “책에서 본 별자리들이 밤하늘에 진짜로 있었다.”는 데서 시작된 권오철의 여정은 ‘밤하늘의 경이로움을 사진으로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는 행복한’ 천체 사진 작가로 이어진다. 그는 내가 프리랜서 강사로서 우리나라 사람이 찍은 밤하늘 사진이 필요할 때는 자신의 책 『별이 흐르는 하늘』로, 노원우주학교 관장으로 우주의 경이로움과 진화사를 담은 동영상이 필요할 때는 「생명의 빛, 오로라」와 「코스모스 오디세이」 영상으로 그 허기를 채워 준 고마운 개척자이기도 하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밤하늘과 우주를 보고,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여정의 시작점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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