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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국내작가 어학/교육/학습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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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국내작가 어학/교육/학습 저자
제6기 소방간부후보생
전 경기도소방학교장
전 전북·전남소방본부장
현 중앙소방학교장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김재흠 저자는 지금 충남 공주에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고 나는 중앙소방학교장으로 있으면서 격주제로 점심식사를 같이하고 이런저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부터 개인사에 이르기까지 대화와 소통을 하고 있는 관계이다. 김 원장은 대화 중 영어 이야기만 나오면 대화의 주도권을 잡고서 눈빛이 달라지는데 그가 왜 그러는지 이 책의 원고를 보고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영어에 도통 관심이 없고 놀이에만 집중하던 어린 시절과 직장을 잡고 결혼을 하고, 어느덧 중년이 되어서도 영어 앞에만 서면 자신감이 결여되었던 저자가, 살면서 항상 가슴 한쪽에 남아있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50대라는 젊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그려서 그 어떤 책보다도 재미있게 읽어 나갔다. 평범한 사람이 한 계단 한 계단 성장해 가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다. 그런데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사람이 그 어려움을 헤쳐가며 한 발짝 한 발짝 성공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은 더더욱 흥미롭다. 바로 이 책이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본래부터 영어공부를 잘했던 사람이 영어공부법에 대한 책을 썼다면 전혀 감동스럽지 않다. 하지만 고등학교 3년간의 영어 성적이 ‘가-가-가-가-미-수’였던 사람이 영어공부하는 법에 대한 책을 썼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는 기적에 가까운 감동 스토리이자 독자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일으키게 하기에 충분하다. 영어와 수학에 있어서 열등생이었던 저자가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도 부단히 노력하여 한 계단 한 계단씩 자신을 업그레이드해 가는 과정을 그려낸 저자의 감동 스토리는 우리에게 많은 걸 깨닫게 해준다. 지금의 MG 세대들은 그나마 어려서부터 영어를 문법보다는 회화 위주로 유튜브나 원어민 강사들에게 직접 배울 기회가 있지만, 50대를 넘어선 세대에게는 오로지 문법과 토플, 그리고 시험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암기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선생까지도 외국인을 보면 영어 울렁증이 생길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이 책은 영어공부에 목말라 하는 분들에게 “이 나이에 나도 해냈는데 여러분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쏠쏠한 재미까지 제공하는 아주 감칠맛 나는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공자께서 말씀하신 3대 즐거움 중의 하나인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學而時習之 不亦說乎兒 :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가 저절로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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