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데카르트의 윤리학을 주제로 석사 논문을, 파리 8대학 산하 철학의 현대적 논리 연구소LLCP에서 데리다 사유의 전개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다.
대표 논문으로 “Le Loup et les spectres: souverain et justice chez Derrida(늑대와 유령들: 데리다 철학에서 주권과 정의)” “La Fin du livre et la ≪preface incessante≫ de Derrida(책의 종말과 데리다의 ‘끝없는 서문’)”, 「후설의 ‘발생적’ 독자로서의 데리다」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데리다와 역사: 데리다 철학에 대한 하나의 입문』, 『이야기꾼과 놀이꾼』(공저), 『불가능한 애도』(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