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유일한 조카의 성장을 바라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어요. 뒤늦게 시작했지만, 이 일은 나에게 아이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주었어요. 그러던 중 화심헌을 만나 아이들의 입장에서 그림책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 뒤로 아이들에게 좀 더 집중하게 되었고, 아이들은 왜 이런 생각과 저런 행동을 하는 걸까?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아이들의 행동에는 많은 이유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행동 자체에 의미를 두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나의 첫 책을 펼쳐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내면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그림책을 계속 구상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