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내가 궁금하고 알고 싶었던 대상에 대한 흔적과 힌트를 모은 것이다. 그래서 데이터를 탐구하는 사람은 이런 힌트를 통해 숨어있는 사실을 알아내는 탐정과 같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탐정이 피상적으로 힌트를 조합할 때 범할 수 있는 착각을 다룬다는 점이다. 데이터의 우연성, 오류 가능성 때문에 발생하는 다양한 착각의 함정을 수학과 확률을 통해 논리적으로 피하지 않는다면 비밀이 아닌 쓰레기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가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든 시대에, 보통의 사람들이 갖춰야 하는 최소한의 스킬인 데이터 리터러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