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2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책이 좋아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가 갑자기 대만과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20대 때 글을 써서 공짜로 해외여행을 몇 차례 다녀온 뒤 인생이 바뀌어 어쩌다 보니 라오스, 태국, 대만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되었다. 외롭고 무료한 타지 생활 중 우연히 만난 탱고에 빠졌고, 탱고를 추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으며 계획했던 남미행도 포기했다. 지금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치고 글을 쓰며 탱고를 춘다.
2018년 남편 세모와 연인 시절, 탱고 챔피언십에 나가 뉴스타 부문 우승을 했다.
뉴스레터 〈세상의 모든 문화〉에 ‘탱고에 바나나’를 연재했고, 현재 ‘육아에 바나나’를 연재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청년》과 《나의 시간을 안아주고 싶어서》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2023년 봄, 탱고 대회에 나갔을 무렵 찾아온 아이 ‘봄땅이’와 함께 그토록 바라던 탱고 가족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