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피아니스트, 외교관, 사진작가… 학창시절 매년 다른 장래희망을 써내다가 대학에서는 영화 촬영을 전공했다. 문화 관련 대학원은 한 학기 만에 중퇴했고, 비디오 아트에 매료되어 공연 영상을 만들거나 디자인 작품을 만들어 왔다. 지금은 휘수의 안무로 예술이라는 모호한 단어를 표현하려 매우 노력하는 중이다. 에세이 『따님이 기가 세요』를 썼고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을 운영하고 있다.
여행은 완벽할 수 없다. 완벽함을 추구한다면 그 어느 것도 완벽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수많은 가이드북과 후일담을 읽으며 완벽하게 짜놓은 계획도 틀어지기 마련이다. 여행은 완벽한 일정을 소화하러 가는 곳이 아니다. 일상에서는 발견할 수 없던 인생의 새로운 면을 배우는 시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