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란 도시는 독특한 매력과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극장에 관한 한 특별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천 애관극장은 129년의 긴 세월을 영화와 함께해 온 한국 영화와 극장의 살아 있는 역사라 할 수 있지요. 이 책은 애관극장뿐만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록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소중한 역사의 한 부분을 다시금 기억하고 애관극장이라는 보석 같은 장소가 지닌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영화의 매력과 인천이라는 도시가 품은 문화적 정체성에 대해서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