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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재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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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재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학생들에게 ‘호랑이 선생님’이라고 불리지만, 따뜻한 구석이 있다. 교사와 학생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길 바라며, 특이한 학생이 특별한 학생으로 자라나는 걸 큰 보람으로 여긴다. 학생은 ‘교사’보다 교사라는 ‘사람’을 먼저 받아들이기에 학생과의 인격적 나눔에 더 많이 힘을 들이고 있다. 현재 경기도 화성의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 높은뜻씨앗스쿨, 새음학교에서 근무했다.
교사들과 이야기하며 연구하는 걸 좋아해서 학교에서는 교과교사와 더불어 연구원으로, ACTS 교육대학원에서는 <세계관과 학교 교육>을 주제로 강의하며 공교육과 대안학교 교사들을 만나고 있다. ‘교사가 학교의 힘’이며, 그 힘의 원천을 교사 간 인격적 나눔과 교육 연구로 생각한다.
신학과 철학, 문화, 특히 인간론에 관심이 많다. <객관주의적 인식론이 기독교학교교육에 미친 영향에 대한 비판적 탐구>라는 논문으로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 박사과정(Ph.D) 중이다. 최근 <능력주의 문화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대안>을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저서는 『교사들이 말하는 기독교대안교육』(공저, 2020)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늘 진리를 사랑한다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최고라고 떠들곤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진리’라는 말이 멀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많이 들어 익숙해진 건지, 자기 입맛대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머리 위 구름처럼 붕 떠 있는 것 같기도, 내 주위 그늘처럼 희미한 것 같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자녀와 함께 진리를 살아가려 애씁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왜’ 중요한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전합니다. 저자가 발 붙이고 서있는 육아의 현장 속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자녀와 함께 나누었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그것을 ‘어떻게’ 전달했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떠 있는 구름과 희미한 그늘이 아닌, 실제 감각과 살이 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말이지요. 글을 읽으며 둘째를 입양했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양자 됨’의 교리가 입양을 통해 뜨거운 눈물과 함께 제 마음에 새겨졌던 그날의 감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삶 가운데 교리를 경험하고 이를 실제로 살아낸 저자 역시 같은 마음일 거라 확신합니다. 진리대로 살고자 고민하고 몸부림치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글이 참 푸르다.’ 처음 떠오른 생각이었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푸른 활자에 마음이 물러졌습니다. 까슬하다 못해 가시 돋았던 가슴이 뿌옇게 사라지는 듯했지요. 저자는 한 가족의 일상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의미를 드러내는지, 정적과 역동이 공존하는 정원이 어떤 모습으로 삶에 들어오고 확장되는지 특유의 따뜻한 문체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른 글 위에 박동하듯 튀어 오르는 그레이스의 이야기가 가슴에 박혀, 때론 코가 시큰거리고 울대가 뻑뻑해졌습니다. 부모 된 복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저자의 글에 함께 공명하길 바랍니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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