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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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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국내작가 번역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국어국문학과 졸업. 옮긴 책으로 데이비드 그레이버 《가능성들》(공역), 이철수 판화집 《네가 그 봄꽃 소식 해라》, Prime Dharma Master Kyongsan 《The Shore of Freedom》, 《The Path to Awaken to and Cultivate the Mind》,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뉴잉글랜드 수녀》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리***스 2026.09.02.
p.341
그래, 상상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란다. 엄마는 그 황홀한 즐거움을 잘 알아. 하지만 현실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의 경계를 알고 이쪽 편에 서 있으면서 그 선을 넘어가지 않는 법을 배워야만 해. 그렇게 해서 자기만의 아름다운 상상 속 세계로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면, 인생의 힘든 고비를 지나갈 때 놀라우리만큼 도움이 되거든. 엄마는 엄마만의 '마법의 섬'으로 한두 번 항해했다가 돌아오면 어려운 일들을 늘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었어.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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