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볼 때 새장 속의 새는 갇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작 새는 울타리 속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인간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삶을 통제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다고 믿지만, 통제 경험이 쌓일수록 뇌는 통제 없이는 안전하지 않다고 학습한다. 그렇게 우리는 스스로를 통제라는 새장 속에 가두게 된다. 저자는 이 패턴의 본질을 독자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설명하면서, 통제를 내려놓는 과정이 무너짐이 아니라 회복과 해방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납득시킨다. 당신이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사람이라면, 이 책이 통제라는 새장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아하모먼트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