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언론 현장의 안과 밖에서 언론개혁운동의 최전선에 서왔던 저자가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다. 그러나 묵직하다. “당신은 뉴스를 제대로 읽고 있습니까?” 언론을 꿰뚫는 미디어 비평 전문가의 눈으로 쓴 이 책은 나쁜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되는지를 정확히 짚어낸다. 독자들은 뉴스를 읽는다는 것이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행위가 아니라는 것, 그것은 세상을 해석하는 일이고, 때로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뉴스를 비판적으로 읽는 '뉴스 리터러시' 능력, 선택이 아닌 민주시민의 의무로서 그 능력을 키우는 데 이 책이 매우 소중한 양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