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2024년까지 뉴스앤조이 취재기자와 편집국장으로 일했다. 사랑의교회 사태는 오정현 목사 측이 서초 예배당으로 옮겨 갔을 즈음부터 취재하기 시작했다. 취재하는 동안 오정현 목사 측 교인들에게 욕도 많이 들었고 부목사에게 멱살도 잡혀 봤다. 사랑의교회를 취재하는 일은 사랑의교회로 대표되는 한국 대형 교회들의 추락을 가까이서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것이었다.
2024년 말로 뉴스앤조이를 떠났다. 이 책의 원고는 기자 생활 마지막 작업이었다. 사랑의교회 분쟁의 정사(正史)를 기록해 보고자 했다. 그리고 추락하는 대형 교회에는 더 이상 날개가 없는 것 같지만 그 시간들 속에 늘 저항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 갱신의 현주소는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할 수 있겠으나 그들이 꿈꾸었던 모습은 여전히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