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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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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2019년 여름 [철학공방 별난]을 기반으로 한 세미나 구성원들이 기후위기의 대응양식인 생태적지혜 미디어를 만들 수 있는 결사체를 형성했다. 이후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일관되게 기후행동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마음을 나누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양식으로 생태적지혜 미디어 매체를 기획하고 실험했다. 더불어 씨앗조직의 확산에 따라 결사체의 꼴을 갖추어 나갔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현재 연구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탈성장의 아젠다에 대한 전반적인 구성원들의 결의를 만들어냈다. 연구소는 수입과 지출의 회계에 있어서 군더더기나 잉여를 남기지 않는 순환회계를 작동시키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세대교체와 미션과 돌봄으로 연구소 자체에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보려고 한다. 아주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연구소는 낙관과 우애에 기반하여 협동의 경제, 살림의 경제, 연대의 경제를 실현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탈성장 전환운동을 해나갈 것이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5
그러나 돌봄 이야기는 너무도 인간 존재에 밀착해 있기에 오히려 소홀히 취급되기 쉽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는 종착점이 보이기는커녕 원점 회귀적이어서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만 같고, 시각적으로는 비가시적이기 때문에 돌봄을 수행하는 사람은 투명인간으로 간주되기 일쑤이다. 이처럼 굴절되고 왜 곡된 인식의 지평에 놓여있다 하더라도 돌봄의 역할과 비중이 줄어드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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