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다. 35년 동안 장애인과 함께 살아오며 인권운동과 자립생활운동, 그리고 교회와 시민사회의 경계를 오갔다. 장애를 통해 세상을 읽고, 사람을 통해 희망을 배웠다. 김용목에게 글쓰기는 기록이 아니라 사람을 기억하는 일이다. 투쟁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이웃들, 신앙 안에서 길을 찾아온 시간들을 오래도록 받아 적어 왔다. 현재 (사)실로암사람들에서 활동하며, 오늘도 사람들의 삶을 받아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