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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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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2014년에 저널리즘계에 뛰어들었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공군 학사 장교로 입대해 40개월 복무 후 《채널A》 수습기자로 입사했다. 사회부 사건팀(강남 라인) 기자를 거쳐 사회부 법조팀에서 활약하며, ‘조국 일가 비리 사건’ 당시 ‘조민 KIST 허위 인턴’ 단독 보도와 ‘웅동중학교 채용 비리’ 등 20여 개가 넘는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또한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 등 수백 개의 단독·특종 기사를 남겼다. 정치부 기자로 국회를 취재한 뒤 사회부 법조팀으로 복귀해 현장 총책임자인 검찰반장으로 일했다.

35세에 해외 연수를 앞두고 수조 원대 권력형 비리 의혹 사건인 ‘신라젠 주가 조작’을 취재하다 좌파 진영과 어용 언론의 ‘권언 유착’ 공작에 휘말려 202일간 옥고를 치렀다. ‘친문 검찰’과의 3년에 걸친 재판 끝에 2023년 1월 말, 무죄를 확정받았다. 김어준·유시민·최강욱 등 가짜 뉴스를 유포한 좌파 진영과 KBS·MBC 등 공영 방송을 상대로 단죄와 응징에 나섰다. 현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정책학) 재학 중이다.

최근 출간한 『죄와 벌』은 ‘친문 검찰과’ 어용 언론의 ‘가짜 뉴스’ 공작에 휘말렸던 저자가 공정함과 진실이 어떻게 폐기됐는지를 국민에게 고발한 책이다. 권력에 눈이 멀어 국민의 삶을 유린했던 이들이 뿌렸던 가짜 뉴스를 완전히 뒤집으며 손상된 존재의 역경을 정교하게 재배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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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분노’를 통한 진영 갈라치기. 김기흥 선배의 책 첫 장을 넘기자마자 눈에 들어온 문장이다. 어느 순간부터 ‘갈라치기’가 우리 사회를 집어삼켰다. 그들은 정치적 이득을 위해 ‘분노’로 갈등을 조장한다. 세대를 나누고, 지역을 나누며, 성별마저 갈라친다. 효과는 만점이다. 투입 대비 결과물은 대단하다. 그들은 정치적·정파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세상이 어떻게 망가지든 관심 없다. 진영논리가 언론마저 지배하는 세상이다. ‘공영방송’이 직접 나서 가짜 뉴스를 유포하며 국민을 선동해댔다. 나는 정치권과 공영방송, 음모론자, 일부 정치검찰의 ‘검언유착’ 여론몰이 끝에 ‘강요미수’라는 희한한 죄목으로 202일간 구속됐다가 무죄가 확정됐다. KBS는 내가 구속된 바로 다음 날, 우리 언론 역사상 최악의 허위·날조 보도를 터뜨렸다. 한참 후에야 진상이 드러났다. KBS와 친문 검찰 간부의 진짜 ‘유착’이었다. 진영논리가 공영방송마저 덮치니 조금이라도 다른 목소리를 내려면 인생을 걸어야 했다. 엄혹한 시기였다. 김기흥 선배는 ‘조국 사태’ 당시, KBS 보도를 지적하다 보복인사를 당했다. 조금만 비겁하면 좋은 회사에서 좋은 직책을 맡아 안정되게 살 수 있었다. 그는 정년이 보장된 ‘신의 직장’을 아무 대책 없이(!) 그만두고 새로운 정부 출범에 힘을 보탰다. 대통령실에서 사심 없이 일했다. 그저 분노로 진영을 ‘갈라치기’ 하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으리라. ‘분노조장 시대유감’이라는 제목에서 그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사심 없는 그가 정치를 하겠다고 한다. 분노로 ‘갈라치기’하는 시대를 끝장내주길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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