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Ⅰ 나는 왜 일면식도 없는 윤석열을 위해 19년 다니던 KBS를 떠났나?
여느 여름날의 저녁 그리고 한 통의 전화 “그래 윤석열이 맞다.” 고민은 깊고 결정은 빨랐다 그렇다면 이런 국민의 ‘열망’을 담아낼 사람, ‘공정’의 가치를 구현할 사람은 누구인가? 국민의 열망을 담아내는 깨지지 않는 ‘질그릇’, 원칙과 뚝심의 윤석열 윤석열과의 첫 만남 리더의 자격, ‘자기 언어’를 사용하는가? 삶의 궤적, 거기에서 묻어나는 자기 언어의 무게 ‘단단함’ 사람에 대한 태도 ‘털털함과 따듯함’ KBS 마지막 출근길 일면식이 없다? 알고 보니 ‘조국 사태’로 맺어진 연緣 Ⅱ 당신은 윤석열 대통령을 알고 있나? 윤석열의 ‘찐모습’ 대통령 후보 1호차의 ‘정치적 의미’ “믿고 쓴다.” 능력 위주의 기용, 일단 맡기면 위임委任 “호남이 잘살아야 영남이 잘살고 대한민국이 잘산다.” 윤석열은 변하지 않는다!? “승부사 기질, 국민이 요구하면 변화” 앵글 밖 대통령의 찐모습, ‘정치인’ 같지 않은 윤석열 좌천당해 대구로 쫓겨나서 윤석열이 찾은 곳은? 대통령은 먹는 것에 진심? 아니 사람에 진심! 발달장애인 작품, ‘작품’ 그대로를 온전하게 보다. Ⅲ 과거에 머무를 것인가, 미래를 현실화할 것인가? 2022년 ‘굴욕외교’ 비판을 딛고 일어서다 일본을 믿어요? 그럼 일본은 한국을 믿나요? 4월 한미정상을 보는 일본, 마음이 급해지다 아메리칸 파이, 상하원 연설. 미국은 왜 한국을 지지하나? ‘인권’은 중요하지만 ‘인권’ 앞에 ‘북한’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건전재정’ 기조 유지, ‘재정 중독’의 유혹을 뿌리치다 작위作爲 vs. 부작위不作爲 그 경계를 안다 2024년 총선의 의미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콘크리트 지지층이 없다는 게 약점? 강점! 제3지대 성공? 실패? 조건은? Ⅳ 나는 왜 정치인이 되고자 하나? 아이들은 부모님의 등을 보고 자란다 한마디 말이 사람을 바꾼다, 인생을 바꾼다 ‘실패’는 없다. 다만 ‘더딤’이 있을 뿐이다 ‘나만 잘났다’ 아니 ‘나도, 너도 잘났다’ 뜨거운 가슴으로 보낸 젊은 나날 인천공항건설 저지투쟁 그리고 뒤늦은 후회 아버지, 아버지 세대에 죄송하다 분노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나는 반성한다 정치는 결과로 말한다. 책임 윤리의 중요성 Ⅴ 언론인 김기흥에서 이제 언론이 보는 김기흥 시사저널 선정 ‘2023 차세대리더’ 100인 대통령실이 인정한 ‘대통령의 입’ ‘尹 원년멤버’ 김기흥 , “내년 총선은 ‘대선 라3운드’…승리 완성하겠다” 추천사 |
|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현상 유지, 아니 과거로 퇴행하느냐의 싸움이다. 조국 전 장관 같이 뻔뻔한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경종을 울려야 한다. 국민의 행복과 미래 세대를 위해, 그들의 바람이 녹아든 현 정부의 국정 철학을 관철시키기 위해, 국민을 위한 정책과 개혁 입법을 완수하기 위해 입법부에서 과반 의석수 이상 점유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선거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은 ‘세대교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누군가의 분노와 진영 논리를 통해 자신의 잘못은 숨기고,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정치 세력은 교체돼야 한다고 본다. 단지 나이가 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생물학적 나이를 넘어 새로운 시각과 도전 정신, 그러면서도 언행(言行)이 진중하면서도 책임감을 지닌 분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가야 한다. 2030세대도 이제 ‘싸가지’가 있는 책임감 있는 정치인을 원한다. 아버지, 어머니 세대를 존중하고 젊은 세대의 이야기도 경청하는 그런 예측 가능하고 안정감 있는 정치인을 원한다.
--- 본문 중에서 정치에 있어 ‘책임’이라는 측면을 간과하게 되면, 정치의 목적이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고, 질서를 잡는 행위라고 규정할 때 그 목적에도 부합하지 못하다. 따라서 자신 행위의 결과로 일어날 일들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서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책임 윤리’가 중요하다. 신념 윤리에 기반한 젊은 날의 주장과 구호는 그나마 이해되는 측면이 있지만 이해관계로 얽히고설킨 정치권에서 애초부터 ‘선의(善意)’라는 것은 만들어진 ‘명분’과 그럴싸한 ‘포장’이며 기득권으로 정점에 서 있으면서도 여전히 “의도는 좋지 않았느냐”며 책임 앞에서 도망가는 건 단지 무책임한 자세일 뿐이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가장 기본인 안 된 ‘함량 미달’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 본문 중에서 |
|
‘세대교체’ 생물학적 나이를 넘어
‘따뜻한 언어’로 세상을 상상하라 이 책은 총 5개 파트로 나뉘어 있다. 1장은 KBS를 그만 두고 정치에 입문하며, 세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어떤 것인지, 현재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 어떤 것인지 등을 담았다. 2장은 후보 시절 윤석열 대표와 함께하며 정치인에게 필요한 품성과 덕목은 무엇인지, 그의 행적을 따라가며 보여준다. 3장에서는 대한민국이 현재 어느 지점에 있는지 되짚어본다. 그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받았던 평가를 짚어가며 국가 운영의 방향성을 확인한다. 4장은 정치인이 되려는 이유를 어린 시절의 일화부터 저자가 참여했던 사회운동 등으로 통해 보여준다. 옳고 그름에 대한 사회적 판단이 영원히 고정적이지는 않다는 것,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며 점차 성숙해지는 스스로의 모습을 다시 점검해본다. 5장은 언론이이었던 김기흥이 이제는 언론의 평가를 받는 입장이 되면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가 실려 있다. 《분노조장 시대유감》은 한마디로 이제는 질문하는 위치에서 대답하는 위치가 된, 한층 더 도약하여 이제 다시 경청하고 행동하는 위치가 된 저자 김기흥의 이야기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예측가능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그의 삶과 정치 이야기가 이 한 권에 술회되어 있다. |
|
김기흥, 그는 도전적이다. 보장된 영광의 길을 접고 새로운 길을 나선다는 게 결코 쉽지 않을 텐데, 그는 담담하고 당당하다. 공정과 상식의 대통령님과 함께, 세계 속의 최강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 주길 바란다. 그가 있어 든든하고, 마음이 놓인다. -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
|
정치에 있어서 반일만큼 매력적인 수단은 없다. 일본에 대한 분노가 지지율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 치트키를 쓰는 대신, 일본과의 화해를 추구한다. 왜 그러는 걸까. KBS 기자 출신의 저자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열정’은 과거에 머무르면서 현실을 부정하는 ‘분노’와 다르다.” 이 책 『분노조장 시대유감』은 그가 경험한, 윤 대통령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다. - 서민 (교수)
|
|
기적 같았던 정권교체, 윤석열 정부의 출범이 있기까지 중요한 모든 순간에는 늘 김기흥 부대변인이 있었다. 대통령을 보좌하는 입장에서 풀어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고 나면, 그가 꿈꾸는 여의도 정치가 어떤 모습일지 한눈에 그려지지 않을까. 누군가의 ‘분노’를 자아내는 대신 ‘희망’의 언어로 가득 채워갈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
『분노조장 시대유감』에는 “분노는 근본적으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분노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는 김기흥 부대변인의 깊은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다양한 갈등과 반목에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그의 저서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리라 확신합니다. 항상 반듯하고 올바른 이미지를 가진 공영방송 기자와 앵커로 활동하다 대선 선대위 수석부 대변인과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으로 변신한 김기흥 부대변인이 이번에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서에서 강조한 것처럼 그가 분노와 분열을 이용해 반사 이익을 얻는 구태 정치를 뛰어 넘어 화해와 화합을 통해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는 미래 지도자가 되길 기대하며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냅니다. -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
‘분노’를 통한 진영 갈라치기. 김기흥 선배의 책 첫 장을 넘기자마자 눈에 들어온 문장이다. 어느 순간부터 ‘갈라치기’가 우리 사회를 집어삼켰다. 그들은 정치적 이득을 위해 ‘분노’로 갈등을 조장한다. 세대를 나누고, 지역을 나누며, 성별마저 갈라친다. 효과는 만점이다. 투입 대비 결과물은 대단하다. 그들은 정치적·정파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세상이 어떻게 망가지든 관심 없다. 진영논리가 언론마저 지배하는 세상이다. ‘공영방송’이 직접 나서 가짜 뉴스를 유포하며 국민을 선동해댔다. 나는 정치권과 공영방송, 음모론자, 일부 정치검찰의 ‘검언유착’ 여론몰이 끝에 ‘강요미수’라는 희한한 죄목으로 202일간 구속됐다가 무죄가 확정됐다. KBS는 내가 구속된 바로 다음 날, 우리 언론 역사상 최악의 허위·날조 보도를 터뜨렸다. 한참 후에야 진상이 드러났다. KBS와 친문 검찰 간부의 진짜 ‘유착’이었다. 진영논리가 공영방송마저 덮치니 조금이라도 다른 목소리를 내려면 인생을 걸어야 했다. 엄혹한 시기였다. 김기흥 선배는 ‘조국 사태’ 당시, KBS 보도를 지적하다 보복인사를 당했다. 조금만 비겁하면 좋은 회사에서 좋은 직책을 맡아 안정되게 살 수 있었다. 그는 정년이 보장된 ‘신의 직장’을 아무 대책 없이(!) 그만두고 새로운 정부 출범에 힘을 보탰다. 대통령실에서 사심 없이 일했다. 그저 분노로 진영을 ‘갈라치기’ 하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으리라. ‘분노조장 시대유감’이라는 제목에서 그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사심 없는 그가 정치를 하겠다고 한다. 분노로 ‘갈라치기’하는 시대를 끝장내주길 간곡히 바란다. - 이동재 (전前 채널A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