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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련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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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련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아이가 어릴 적, 추석 전날 지방의 부모님 댁에서 돌아오던 길이었어요. 한참을 달리다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커다란 밤나무 한 그루를 만났습니다. 아직 익지 않은 초록 밤송이들이 싱그럽게 매달려 있었지요. 그 모습을 보니 어린 시절 동네 아이들과 풋밤을 까 먹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문득 그때의 기억을 우리 아이에게도 건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밤바라밤』은 뾰족한 초록 밤송이가 따갑기는커녕 그저 싱그럽기만 했던, 그날의 밤나무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그네탈래』(2023 우수콘텐츠 선정, 북스타트 선정), 『꿀 따러 간다』, 『날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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