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학위 ‘국문학’ 과정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다. 젊은 시절 치명적인 실수로 보낸 세월을 진심으로 참회하며 다시금 서툰 모습으로 세상을 배우면서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다. 얼어붙어 있던 지난 세월, 삼십여 년의 시간을 천여 편의 습작 시를 쓰며 이겨냈다. 그렇게 썼다 지웠다 홀로 가슴을 끓이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는다. 2023년 계간 『연인』 겨울호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시인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공저로 『시지프처럼 살았다』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