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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그거’의 집대성책은 음식, 생활, 의류, 집, 거리, 직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름을 모르는 76가지 사물의 이름과 이야기를 다룹니다. 예를 들어, 피자 배달 시 피자 상자 가운데 꽂혀 있는 삼발이 플라스틱(‘피자 세이버’), 빵 봉지를 밀봉하는 네모난 플라스틱(‘빵클립’), 마트 계산대에서 앞사람 물건과 구분해주는 막대(‘상품분리바’), 책장 사이의 끈(‘가름끈’), 전봇대 끝의 도자기(‘애자’) 등입니다67.이름의 유래와 뒷이야기단순히 이름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물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발명자나 특허 이야기 등 풍부한 배경 설명이 곁들여집니다. 예를 들어, ‘피자 세이버’는 1983년 뉴욕의 주부 카멜라 비탈라가 발명해 특허를 받았으나, 특허 연장 비용을 내지 않아 10년 만에 특허가 만료되었다는 뒷이야기도 소개됩니다6.유머와 지적 호기심저자 특유의 유머 코드와 재치 있는 설명이 가득해, 읽다 보면 웃음이 나고,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과 상식을 얻게 됩니다67.분류와 접근법책은 먹고, 마시고, 걸치고, 살고, 쓰고, 거닐고, 일하는 등 일상 행위별로 사물을 분류해 설명합니다. 각 사물의 이름을 알게 되면, 평소 ‘그거’라고만 불렀던 익숙한 사물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