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입문에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
나는 오랜 시간 회계사로 일하며 경제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낯선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학문의 특성상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 개념이나 현상을 처음 듣는 단어로 정의하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지고, 낯선 단어가 이어지니 사람들은 지레 겁을 먹고 경제학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낯선 개념들이 서서히 친숙해지고 어느새 경제의 흐름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된다. 경제는 우리 삶 어디에나 있고, 언제나 영향을 미친다. 금리, 물가, 실업률, 환율 등 여러 경제적 변수와 변화를 이해하면 나의 씀씀이와 투자처가 바뀔 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도 돌아보고 조율하게 된다.
이 책은 독자들의 경제 문해력을 키워주기 위한 유용한 방향키가 될 것이다. 경제학의 기초 개념부터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최신 이슈와 트렌드까지 폭넓은 주제를 간결하고 친절하게 설명한 덕분에 경제 초보자나 문외한도 자연스럽게 익히고 파악할 수 있다. 낯선 개념이 많은 경제학의 특성상 한 번에 쓱 훑을 수 있는 쉬운 책은 아니지만, 손 닿는 곳에 두고 하루에 한두 주제씩 읽는다면 경제학의 기초 체력을 다지기에 이보다 더 좋은 책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과 함께 낯선 경제학의 세상에서 재미를 느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