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독문학과 철학, 사회과학을 넘나들며 인간과 세계를 여러 각도에서 이해하는 공부를 좋아했다. 인간과 세계를 한쪽 시선에 가두지 않고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문학을 통해 인간의 마음과 삶의 이야기를 읽었고, 철학을 통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사유하는 법을 배웠으며, 사회과학을 통해 개인의 삶을 둘러싼 현실과 사회 구조를 바라보았다.
이후 인문사회과학 분야 출판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며 수백 종의 책을 기획·출간했고, ‘네이버 지식백과’의 공식 필자로 여러 해 활동하며 복잡한 지식을 독자의 언어로 전달하는 글쓰기를 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