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생. 미국에서 태어났다. 인생에서 소소한 순간들을 찾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사람. 대외적인 공간인 인스타그램과 일터에서는 '카일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보다 진솔하고 짙은 이야기는 '정인'의 페르소나로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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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아 사진에서만큼은 생각을 덜어낸, 진공 상태와 같은 사진을 담는다. 못다 말한 생각들은 글로 풀어내는, 이중생활을 한다. 사진과 글에서 각각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싶어 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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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생산자가 되고 싶은지 소비자가 되고 싶은지 구분을 하지 못해서 무턱대고 대학원에 발을 들이밀었다. 공부 과정에서 우울증이 깊어져서 도망치듯 졸업을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지식에 대한 갈망을 놓지 않고 책 읽는 모임을 돌아가며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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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의 좌충우돌 동거를 진행하던 중, 성인 ADHD도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동안 인생의 난이도가 너무 높았던 게, 단지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안심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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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판다, 오레오, 분홍색, 청록빛 하늘과 바다를 좋아한다. 애정 하는 이 존재들을 위해 책을 써서 한 권씩 선물하는 게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