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손해배상 전문 변호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12년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15년간 노숙인의 시에 곡을 붙여 노래 부르는 등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 관련 봉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센터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오랜 시간 노숙인들과 함께하며 그들 대부분이 감당할 수 없는 빚 앞에서 삶이 무너져버린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상환 불가능한 빚이 개인의 의지를 꺾고, 가정을 해체하며, 사람을 노숙과 범죄로 내모는 현실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이들을 돕고 싶어 법조인이 되었다. 현재는 회생·파산뿐 아니라 사람들을 경제적 벼랑 끝으로 내모는 보이스피싱·사기 범죄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 문제들은 보험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은행을 상대로 한 소송 등 금융기관의 책임을 물어야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 회생·파산 사건들을 담당하며 많은 청년이 빚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현실을 알게 되었고, 대부분이 개인의 잘못을 넘어 사회 구조적인 문제임을 절감하면서 이들에게도 실패할 권리와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가 있음을 알리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 도산 제도의 필요성과 금융 범죄의 위험성, 그리고 금융회사가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알리기 위해 방송과 유튜브 출연, 칼럼 기고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