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그림을 만나 기적처럼 회복되었다. 치열한 무한경쟁 시대의 안전한 보금자리 같은 예술의 힘을 직접 경험했던 것이다. 이제 그 예술을 함께 향유하자고 권하는 예술가이자 예술향유자가 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류직물학을 전공하고, 2001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했다. 2002년부터 변리사 일은 물론 기술사업화, 장애인보조기기 개발 등 다양한 일을 쉬지 않고 했다. 대학과 전공, 직업과 직장을 재능과 적성보다 사회적 인정을 기준으로 선택했다. 그래서인지 늘 스스로 비주류라고 생각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비주류 콤플렉스에서 벗어났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을 콤플렉스에서 벗어난 현재의 안목으로 다시 보니 모든 날이 소중했다. 꾸준히 그리고 쓰며 예술의 힘을 전하고 함께 향유하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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