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다. 시대의 고민에 동참하고 싶어서, 시대를 초월한 진리를 탐구하고 싶어서, 숨쉬듯 책을 읽는 열렬한 독서가이자 에세이스트 지망생이다. 장애라는 것과 무관한 듯 살다가 문득 장애아의 엄마가 되면서, 비장애중심주의 세상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일의 힘겹고도 의미있는 면면을 통과해왔다. 장애가 불운이나 불행이 아닌, 그저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하나의 존재방식으로 이해되는, 그런 사회를 소망한다.